MASTER OF CAFE - MASTER BEAN - 예선 심사 현장

챕터원커피
2017-04-25

안녕하세요 문선생입니다.

요즘들어 주말에 정신 없이 바쁜데요..

물론 돈이 되는 일이 바쁘면 좋겠지만..


여기저기서 좋은일 하라고 찾아주니

그것 또한 보람되고 좋습니다.


저번 토요일에는 마스터빈이라는

로스팅 대회 예선 심사가 있었습니다.

마스터빈은 일반 소비자가 가장 맛있는 원두를

스스로 선택하게 해보자 라는 취지에서 

생겨나 만들어진 로스팅 대회입니다.

대회주최는 Acts 29 cafe 이며

유소년 라떼아트 챔피언쉽으로 유명합니다. ^^

여러심사위원들과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네.. 저는 초상권 보호 안합니다. ㅠㅠ

문제 될때에는 삭제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마스터빈 대회는

수많은 제출원두 중

1. 싱글오리진 부문 3팀

2. 하우스블랜드 부문 3팀


을 예선심사후 선발하고 선발 업체는

2017년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부스 입점!!

관람객 및 일반 심사단이 4일간 현장심사하는

일반인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원두를 뽑는 대회입니다.


하지만 선발에도 어떠한 기준은 있어야 하는 법~~!!

커핑전문심사위원단이 싱글 3분야 하우스블랜드 3분야를

예선심사때에 선출 합니다.

거기에 문선생이 심사위원으로 참가 했습니다. ^^

워낙 실력이 검증된 분들이 진행하는 심사라 

초기 심사룰은 3인 1개조로 진행해서 

상위 3개 업체선발이었습니다.

믿음직스러운 심사위원단이지만.. 

행여나 피해를 볼 수 있는 선의의 피해자를 위해

또 '심사는 공정하고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가 주어져야한다.

그래야만 제출한 로스터들의 성의에 보답하는 일이다.'

라는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 로 130여개의 출품작을

한잔 한잔... 모두 커핑하기 하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이던지...

자.. 커핑 시작...!!

모두 파이팅 넘치게 시작을 하고!! go go go go go~~!!

1번 부터 시작~~~!!

가장 수고가 많았던 자원봉사자 발렌티어들~~!!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

놀러왔다가 잡힌 정현기 허밍넛츠 대표에게도 박수~~~!!

그렇게 활기 넘치는 오전 시간을 보내고 

점심시간... 

올~~~~~~~ 보쌈 도시락 입니다.

보쌈도시락과 떡갈비도시락!!

점심을 먹고 열심히 해도~~~

저녁먹을 때까지 열심히 달려도.. 좀처럼 숫자는 줄지 않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녁먹을 때에는 인증샷도 못찍었어요. ㅠㅠ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모르실 것 같아서..

아까전 것은 아침 10시반

지금것은 오후 11시 입니다.


아침 11시쯤 시작한 커핑은 밤 11시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주최측도.. 이렇게 오래 걸릴 것은 예상 못했는지..


저도 여기저기 많이 커핑 심사 해봤지만.. 여기처럼 

적극적인 커핑은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맛있는 커피도 많이 맛보고!!

많은 로스터들과 커피인들을 만나서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잘생긴분에 대한 사소한 복수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다들 이쁘고 멋있으신데.. 

저만 오징어네요. ㅠㅠ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번에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