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챕터원커피의 문선생입니다.

1월 27일 / 2월 2일은 CP102 - 커핑 어드밴스 코스 18년도 1기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CP101/CP102의 중요성이야 앞선 글에서 노래를 불렀으니 

더이상 강조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커핑 어드밴스 코스의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교시 올팩토리

2교시 센서리

3교시 오가닉 매칭페어

1교시 - 올팩토리

올팩토리는 아로마키트를 이용한 후각집중 훈련으로

커피에서 올라오는 향들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훈련입니다.

2교시 - 센서리

센서리는 앞서도 많은 강조를 했지만 

자전거처럼 한번 익혀 놓으면 평생 써먹는 스킬입니다.

신맛, 짠맛, 단맛을 각각 스텝 1/ 스텝 2 /스텝 3 으로 제조

싱글 센서리 파트에서 맛을 확인하고

믹스 센서리 파트에서 맛을 구별하는 수업입니다.

예를 들어.. 콜라에도 신맛이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인지하고 느끼는 수준이 아닌 자연스레 알게 되는 레벨로 바뀝니다.

그리고 대망의 3교시 - 오가닉 매칭페어

커피의 신맛이 1가지 신맛이 아니다??

커피의 산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각각의 산이 연상시키는 맛도, 혀의 반응도 다릅니다.

이 오가닉매칭페어는 

시트릭산, 말릭산, 인산, 초산 

이 네가지의 비슷한 산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마지막 사진은 수강생들 끼리의 유기산 배틀~~!!

지는 사람이 딱밤 10대를 맞기로 했으나...

두분다 정답을 다 맞추셔서 무승부!!

이렇게 힘들면서도 재미있는 

CP102 커핑 시니어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늦게 모여 12시가 넘은 시간까지도 

화이팅 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챕터원커피의 교육시간은 형식적일 뿐

열심히 하신다고 하면 6시간도 넘어가는 클래스.. ㅠㅠ

저도 여러분 보고 힘내서 합니다.

다음시간에 쑥~~ 늘어난 실력을 확인할 겸 

간단한 테스트와 4대륙 커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미있는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