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101 (cupping program 101) 1차 수업후기 - 문선생 의 챕터원커피

챕터원커피
2017-12-25

안녕하세요 챕터원커피의 문선생 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연말 분위기에 바깥은 들떠 있을때 즈음.. 

챕터원커피에서는 커핑 클래스가 있었습니다.

몇번 말씀 드렸던 CP101 이었습니다.

CP101은 커핑 기초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이나 커핑이 필요한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장소는 인천 챕터원커피였습니다.

오후 3시.. 학생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고.

간단한 담화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CHAPTER 1-1

커핑의 목적은 무엇인가?? 에 대한 강의중!!

하관과 입술이 매우 두꺼운 탓에 화난 표정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문선생

이 사진을 보니 학생들을 뭐라 하는것 같은데.. 절대 아닙니다.


CHAPTER 1-2 커피산지이론 워시드 마일드커피(콜롬비아, 과테말라) 

에 이어서 커핑을 진행 했습니다.

101커팡 세팅 완료!!

일반적으로 큐그레이더 진행에서 하는 커핑은 5잔이지만

일반인들과 커핑을 처음하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101커핑은 3잔으로 줄여서 커핑을 진행하며

산지에서도 3잔을 세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분쇄된 커피의 아로마를 느끼고

물을 붇고 브레이크와 스키밍후에 슬러핑을 합니다.

커핑후 각자가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딜리버레이션을 진행 했습니다.

중남미 워시드 커핑이라 확실한 느낌이나 뉘앙스를 느끼기 힘들어 하셨는데.

이렇게 딜리버레이션을 진행하니 내가 느낀점과 다른이가 느낀점의 차이점

다른사람들의 표현과 또 공통점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놀라고 신기해 하는 자리였습니다.

첫째날이라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지만 빠르게 

트라이양귤레이션으로 넘어갔습니다.

트라이앵귤레이션이란 3잔의 커피중 다른 한잔의 커피를 찾는 수업입니다.

프로그랭스, 아로마, 슬러핑을 통한 다방면으로 

정답을 찾아야 하는 테스트입니다.

난이도는 극악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첫날이고 시간도 지체되고 

30중반을 넘으신 분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셨기에.. 

오늘은 .. 쉽게쉽게.....

다음부터는 이런거 없음.. ㅎㅎ

이렇게 12월 30일 2차 수업을 기대하며 1차 수업이 종료 되었습니다.

다들 수업내용이 맘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었고.

강의실이 바뀐후 첫 수업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큰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차 수업이 끝난후 후기를 또 올리겠습니다. 


커핑/ 커피 교육은 챕터원커피에서 문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