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2-6 생두의 등급 - 디카페인은 뭔가요??

챕터원커피
조회수 2669

안녕하세요 문선생입니다. 생두의 등급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약간 애메한 부문이 있지만.. 

대부분의 생두회사가 디카페인을 다른생두들과 분리해서 분류하므로 

저도 디카페인을 생두의 등급에다 편성 하였습니다.


디카페인이란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라는 뜻인데 왜 카페인을 제거하느냐면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잠을 쫓아내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흔히 알고 있듯 커피의 쓴맛을 담당하고 있으며 

효능은 대략 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 하지만 사실 쓴맛은 카페인과 트리고넬린, 당질이 가열되어 만들어진 

캐러멜, 아미노산 등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  


1. 각성효과

2. 심장박동수 증가

3. 위산분비촉진

4. 이뇨작용



1. 각성효과

우리몸에는 아데노신이라는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 아데노신은 다른 효소들을 통제해서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는것을 방지해줍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졸릴때에는 이 아데노신이 수용체와 결합하여 졸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복용할 경우 수용체 대신에 카페인과 결합하여 졸리지 않게 해주고 

각성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2. 심장박동수 증가

카페인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두근거림 현상이 있고 가벼운 손떨림 현상이나 

카페인 섭취가 많을 때에는 잠시 술에 취한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식품의약품안전처 에서 발표한 카페인의 자료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 최대 400mg, 

임산부의 경우는 하루 최대300mg , 

50kg 기준의 청소년은 하루 최대 125mg

30kg 기준의 어린이는 하루최대 75mg

가 권장량입니다.

그럼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들의 카페인 함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홍차 - 한잔(150ml) 35~40mg

2. 녹차 - 한잔(150ml) 25mg

3. 콜라 - 한병(360ml) 35~50mg

4.쵸콜릿 - 30g 기준 25mg

5. 쵸코우유 - 한팩(230ml) 10mg

6. 자양강장제 - 100ml 기준 30mg

7. 진통제 - 한알 30~100mg

커피는 한잔 150ml 기준으로 60~9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문선생은 성인이니..하루 커피 3~4잔 정도는...

저는 현재.. 하루에 8잔 정도.. ㅠㅠ

줄여야겠습니다.ㅠㅠ


3.  위산분비촉진

위액, 소화산의 분비를 촉진 시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식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운명의 이끌림이었던 것입니다. !! ㅎㅎ


4. 이뇨작용

장시간 운전하면 많이 피곤하고 졸리죠??

그렇다고 아무생각없이 커피를 마시다가는 결과야 불보듯 뻔하겠죠??

뭐.. 요즘은 졸음쉼터가 많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카페인에 민감하신분들은 커피한잔에 뜬눈으로 날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이런분들을 위한 커피도 많은 연구 개발이 되고 있는데요

그중 한가지 대안이 디카페인커피입니다.

디카페인 공정에는 여러방법들이 많은데요!!


1. 이산화 탄소(초 임계) 추출법

이산화탄소가 일정온도를 넘어가면 액체상태가 되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액체상태가 되어서 생두의 내부로 침투해서 카페인을 녹이는 방법이고 독성화 화학적반응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이론상 가장 완벽한 추출법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2. 유기용매 추출법

압력을 가한 상태에서 유기용매를 이용해서 카페인을 녹이는 방법입니다.

생두를 증기로 찐 후에 용매에 여러번에 씻어냅니다. 다른 화합물들은 그대로 놔두고 카페인만 빼낼수 있지만

용매 자체가 정화작업을 거쳐서 거의 0의 상태로 잔류한다고해도 독성물질이어서 

위험성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3. 물 추출법

스위스에서 고안된 이 방법은 카페인이 실온에서 물100ml 당 2.2g정도가 용해되고 끓는 물일때에는 약 30배 가량 

더 잘 용해되는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뜨거운 물로 생두1을 우려내면 우린 물은 카페인을 포함한 수용성 화학물질이 녹아 있는 용액이 되는데

그 용액을 활성탄소를 채운 관을 통과시키켜서 카페인을 분리해서 빼내고나면 나머지 성분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 용액에는 커피라고 결정지을수 있는 맛과 향들이 녹아있는데 이 용액에 새로운 생두2를 넣으면

카페인만 녹아 나오게 됩니다. 용액에는 생두의 성분중 카페인만 제외되어 있고 나머지 성분은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생두2에는 카페인만 녹아서 나오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친후에 재건조하고 로스터들에게 유통되어 볶은커피가 디카페인 원두입니다.


최근에는 카페인함유량을 70%정도 떨어뜨린 커피나무의 재배가 성공했다고 합니다.


디카페인은 공정상 97%이상의 카페인이 제거되면 디카페인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커피는 마시고 싶고 커피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때문에 잠 못드는 여러분께 적극 추천 합니다. 

이번 디카페인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본 게시물은 네이버의 - [화학산책] 카페인 없는 커피 디카페인커피 - 를 일부 참고 했음을 알려드립니다.